덕유산 안내도..
덕유산 산행시작은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며 시작된다....단체5000냥.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며 스키장 슬로프를 바라보았다....앞에 보이는 직벽으로 go...
곤돌라에서 내리면 리조트 레스토랑이다...오늘은 운무에 가려져 운치가 그만이다...
레스토랑 좌측으로 가면 여기부터 산행시작이다...정상까진 2~30분 소요된다...
포도송이 빙눈꽃이 환상이다...
흰백의 풍광을 만난것이 행운인 듯 하다...
나뭇가지에 눈꽃이 활짝 피어올라 일행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주었다...
나무를 온통 뒤덮은 상고대 옆에서..
흰백의 설국모습에 몸 담아 본다...
때묻지않는 이길로..
드디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올라서다....오전 11시59분.
함께한 산우님들...뒤족 좌부터..조은사랑.초이스.목련.난다데비.승희.몽련투.산구름.스마일.나..
하산은 우측 남덕유방향으로가서 중봉에서 좌측으로 해서 백련사 방향으로...
정상에서 우측길로 향했다...
한국의 히말라야 라고 풍광이 좋다는데
시야가 안좋아 풍광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계속 하산했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우측 중봉길로 향했다...
직진하면 백련사로 바로 하산하는길...
마치 환상의 바다속에 들어 와 있는 분위기다...
머릿속에 담아두기엔 내 머리가....
고사목 옆에서
환상의 눈꽃터널길을 지나며...
지나치는 길가엔 너무나 아까운 설경의 모습에 발길을 떼지 못하고....
환상의 한덩어리 빙설화 모습....
휘감아도는듯한 설국으로 가는 환상길....
바위와 주목나무가 어울린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고사목 사이에서 잠시...최고의 날인듯 하다...
다음에도 이런 행운이 또다시 찿아 오길 바란다...
온통 눈으로 뒤덮여진 덕유산 자락...
아고산대..해발1500이상 고산에 큰나무가 자라지 못하는곳에
각종 희귀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는 지대..
주목의 고사목--살아서 천년.죽어서 천년을 산다는데...
한때는 이 나무도 화려한 시절이 있었으리라!...
죽은 고사목도 세월을 지나며 자꾸만 작아지는듯 하다...
겨울에 다시피어난 흰백의 가지꽃...
얼릉 앙증맞은 원추리꽃을 보는계절이 빨리 오기를 기대 해 본다...
중봉에서 좌측길로 향해 오수자굴로 향한다..
계곡 밑에선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긴 가지에 핀 꽃...
오수자굴 로 발걸음을 향한다...
한참을 내려오니 대나무 종류로 보이는 잔 나무가 푸른빛을 띤다...
오수자라는 스님이 이곳에서 득도를 했다하여 오수자굴이라 한다...
뽀득 뽀득 소리를 듣으며 이런길로 하산한다...
자연 친화적인 목조 아취다리도 건너고...
백련사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길에 작지만 폭포도 보이고...
구름에 가리워진 햇살도 덕유산의 모습을 비추진 못 하는가보다...
삼공매표소 모습이다....하산을 완료했다..
이곳 전주회관에서 표고버섯탕과 쏘주와 맥주로 맛나게 먹고...
상경길에 무주구천의 비경을 들러보기로 한다...
일사대의 모습..........일사대--청암의 도도함을 일컬른다고 함.
라제통문.....신라(라)와 백제(제)가 통하는 문이라 한다....저통문을 지나면 경상도 땅이다...
양재역에 도착하여 일행들과 아리조나21에서 음식과함께 이야기꽃으로 하루를 접는다....
하루를 탈없이 축복을 내려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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