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열기속 추억의 시간들 ***
(1차 서울본동초딩 22회동창 여행모임)
* 출발 : 2010.06.25(금) 19:30출발.
* 도착 : 2010.06.29(화) 05:30도착.
* 기간 : 3박5일(쉐라톤호텔1박.사이공호텔2박).
* 일정 : 하노이 노이베이공항--닌빈(조각배)--하롱베이--노이베이공항--인천공항.
* 누구 : 이강주(박래순),한영준(이경란),조형기(오정희),연철수,이영환(조난희) 9명.
* 여행비 : 860.000+50.000(경비)=910.000원(1인기준).
베트남지도
* 1일차 *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도착
하노이시에 위치한
쉐라톤 하노이호텔로 직콩
4시간30분의 긴
비행 피로를
푼다
서울서 가져온 귀한 족발과 함께
발렌타인 한잔으로
첫날밤은
황홀
하
게
.
.
* 2일차 *
아침에 일어나
발코니에서 하노이시 전경을
바라다 본다
여유시간에
호텔 사이트내 부대시설을
산책을 해본다
풀장을 거닐다
와이프도 한장 담아보는데
부시시한 모습에
ㅎㅎㅎ
아침 조식을 마친후
버스로 2시간여를 달려서
인도차이나 영화의
배경지였던
닌빈에
도착
대나무로 엮어만든
삼판배를 타고
응오동강을
거슬러
오른다
땀꼭(세개의동굴)에 도착 했지만
첫번째 동굴속만 들어가 보곤
갈수로 인해 두번째와
세번째 동굴은
자연취소
다시 선착장으로
올라온다
1m 정도의 수심을 유지하는곳엔
갈대와 부들 그리고
연밭들이 오르고
있었다
뱃사공 아줌마가
뱃길을 틀어 와이프에게
연꽃을 한닢따서
선물로
준다
선착장으로 돌아와
강길로 눈길을
주어본다
육지의 하롱베이처럼
봉긋한 산세가 아름다워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오는곳
닌빈 응오동강
선착장앞에 자리한
허벌라이프 현수막이 걸려있는
한 음식점 들어가
바베큐 쌈밥을
점심으로
먹고
잠시 눈요기 산책을
즐겨본다
버스를 타고 하롱베이로
4시간30분여 이동하는 중간에
노변 과일상에 들러
파인애플바를
먹는다
기사들이
어느집에 갈건가
선택권이 주어지기에
집앞에는 곱게 차려입은
아가씨들이 호객 행위를 하고
안쪽으로는 아줌마
아자씨들이
ㅎㅎ
야자수 열매수도
한그릇 마시고
아가씨 동생이 나와
능숙한 솜씨로
야자수 열매를
깍아댄다
하롱베이 시내에 도착
호텔로 들어가기전
마사지를 받으러
들어간다
그리고 저녁은
한인이 운영하는 토담이라는
삼겹살구이와 구수한
된장찌게로
맛나게
찹찹
* 3일차 *
숙소에 돌아와 붉은 악마가 되어
한국과 우루과이 축구 응원을 했지만
한국 2:1로 패배를 하여
조용히 잠자리에 든 후
..........
해변이 바라보이는
사이공호텔에서
아침 맞는다
아침 창가로 보이는
하롱만 해면위에 피어오른
3.000여개의
섬들과
배
이국적 풍경에 가슴마져
확 뚫어 버리고는
이내 바람결에
사라져
간다
아침 식사후 로비를
빠져나와
풀장을 둘러보니
휴일이라 베트남 현지인이
진을치고 즐겁게
노닐고 있다
내가 묵었던
사이공 하롱호텔
모습
말쑥한 자자수 나무가
눈길을 끌었고
버스를 타고
호텔에서 3분거리에 있는
하롱만 선착장에
도착한다
이번 베트남 여행은
우리일행 9명만의 단독행사 이기에
이 큰 목선도 우리 9명과
주방장.기관사.
사진사등만
승선한채
출발
2층 갑판위에서
친구들 모습
담아주고
또 와이프들도 함께
영준엄마.나.강주엄마.영환엄마.형기엄마
영준.강주.철수.형기
하롱만의 섬들
"하(Ha)" 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 이란 뜻으로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앉아있다는
바다이다
3.000여개의 석회질이 많은
섬들이 늘어선 바닷길을 헤치며
유유히도 우리 목선은
흘러간다
신비에찬 절경을 배경으로
다시한번 기념사진
남기는사이
수상 어시장에 도착
하선을 해 본다
오색의 열대과일 파는 아줌씨
얼굴에 둘른 모습은
거의 강도수준
ㅎㅎㅎ
베트남은
피부가 하얄수록
미인 기준에 들기대문에
하얀 피부색은
여성들의
로망
그래서
죽기살기로
피부 그을림을 막으려
시내나 이곳이나
모두들 거의
복면수준
이다
여하튼
수상어시장에서
1kg에 35.000원정도 하는
다금바리 횟감을
6kg 정도하는
요놈으로
낙찰
덤으로
새우와 게도 조금
언져서
먼발치에 시선을 빼앗길 무렵
베트남 사진사가 여길보라
소릴 지른다
섬도 아닌
독립문 같이 생긴
기암모습을
경치가 아름다워
1994년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하기에
지질학적으로 북쪽은 계림으로 부터
남쪽 닌빈까지 석회암지대를
형성하기에 물과
산의 형태가
비슷한
형태
병아리 뽀뽀바위가
너무 귀엽고
앙증맞다
30여분이 흐른뒤에야
기다리던 다금바리회와
새우.바닷게.쏙등이
파한 쐬주병과 함께
한상 차려져
선상에서의
만찬을
즐긴다
어릴적
순수했던 칭구와
하나씩 더해진 마나님들과
함께라서 더욱
행복함이
가득
하다
소주에 취해
다금바리 횟감에 취헤
하롱만의 결경에 취할무렵
천궁동굴 입구에
다다른다
천궁동굴로 가기위해
하선을 하니
우측으로는
동굴관람을 마치고
출구 모습이
보여지고
동굴 올라가는 중간에서
내려다본 하롱바다
천궁동굴
"하늘의 궁전"
이란다
석회암 물질로
천연의 비경을 만들어낸
멋진 곳이엿다
빛과 그림자
음과
양
배에서 내린 선착장 모습
동굴 관람을 마친후
배에 다시 오를
승선장 모습
배에서 파는
해산물 센터
승선장 가는 데크로드에서
데크로드 상점에서
야자수 열매수도 한모금
마시며 쉬어간다
배에 승선한후 한참을 가니
티톱섬에 내린단다
저 봉우리 정자까지
올라 간단다
이 더위에?
아고!~~
나주것따
< 티톱섬>
티톱이라는 사람은 스탈린의 수제자로서 호치민이 쏘련에서 공부할 때 절친한 사이었고,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에게 첫우주비행을 양보하고 2차비행에 성공한 우주인이기도 하다.
호치민이 대통령이 되어서 친구인 티톱을 초청하여 여기 하롱베이이를 구경시켜준다.
티톱은 경치에 감탄하여 제일 아름다운 이섬을 자기에게 줄 수 없느냐고 요구를 하니
호치민은 이 섬들은 인민의 것이니 자기 마음대로 줄 수 있지는 못하고 준다고 해도
가져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대신에 이 섬의 이름을 '티톱'이라고 붙여서 오래도록 여러사람들에게
'티톱'의 존제를 알려주는 계기가 되지않겠느냐는 제의에 흔쾌히 승낙을 하여 '티톱섬'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 섬은 전망대를 설치하였는데 하롱베이에서 가장 위치가 좋고, 아름답고, 전망이 좋은 섬이라 한다.
섬의 선착장도 설치하고 백사장도 있는데 이 백사장은 육지에서 모래를 날라다 조성한 것이라 한다.
티톱섬은 처음에는 고운모래섬으로 불려졌단다.
휴일이라 베트남인들이
해수욕장 모래밭을
가득 메웠고
하얀 모래밭은
다른곳에서 퍼 나른
모래밭 이란다
티톱 모래섬에서
기념사진 담고
비지땀 쏟으며
등반한다
오름길 중간 쉼터에서
아름다운 하롱베이 주변섬
비지땀 쏟으며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나는 비경이다
하롱만의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이곳 맛사지에 반한
아낙들과 형기.철수는
맛사지 받으러 가고
나머지 3명은
청량 오침을
즐긴다
오침을 마친 우리는
맛사지받은 일행들과 합류
하롱베이 재래시장을
둘러본다
지독한 냄새풍기는
시장통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라
해산물은 풍부했고
가정집에서나 먹을것 같은
소규모 야끼만두집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끝자락에 자리한 옷가게 지만
가격은 한국시장과
같은수준
외국인 이라고
바가지
인가?
저녁식사 전에 들른
한국인이 운영하는
곰쓸게 웅담 집
한의 박사가 나와
간단한 소견 진료와
침치료를 해준다
나는 한의사가
입술색깔을 보고는
자주빛이라 협심증이라는데
진료받는 친구들
모두 환자로
만든다
그리고
마취한 곰을 들여와
초음파를 쏘며
직접 쓸게즙을
축출하며 용기에 담아
판매를 한다
통풍이 심한 친구가
3백만원 어치를
구매했다
제발
그 고질병
통풍이 완치될수
있기를
바래
본다
약간 늦은감있는 저녁 메뉴는
섬마을집에서 먹는
장어구이 정식을
먹고서는
* 4일차 *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빗소리 안주 삼아서
맥주한병 마시고
잠자리에 든다
날밝은 다음날
하롱베이 사이공호텔에서
두번째 아침을
맞는다
조식을 한후
바로 하노이로 다시
이동한다
하노이로 돌아오는길에
한국인이 운영 하는것으로 보이는
ABC(아베쎄)휴게소에서
쇼핑과 볼일을 보러
들어선다
조금은 허접한
쇼핑공간 이였지만
그런데로 깨끗이
운영되어
좋았고
와이프는
100.000짜리
Kipling배낭을 하나
구매했다
수많은 놀촌풍경을 바라보며 왔지만
정작 사진에 담은건
이지역에서
몇컷트
물의나라 베트남
곳곳에 저수지와 수로들
1년에 3~4모작이 가능하지만
정부에서 과다생산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해
2모작으로만
허가해
준다
지금이
2모작 모심는
계절이란다
3시간 남짓 달려온 버스는
하노이 최고급 전통 레스토랑인
동선레스토랑에
내려준다
고관대작과
각국 대사급들이
자주이용하는 곳
주인의 개인
박물관 이기도한
청동기시대 유물들이
가지런히 놓여
손님을 맞는다
종업원의
전통 의상도
이채롭다
레스토랑 직원들과
레스토랑 로비의
전시물들
박물관에나
있어야 할
진품들
중식을 부페식으로 마친후
하노이 시내로 들어선다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대우호텔이 자리해서
가슴 뿌듯했고
김우중씨에 대한
아쉬움도 교차되는
그런 모습
소공원 모습
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씨클로 승차장에서
씨클로에 탑승
시내 투어로 나서는데
더위가 질식하게
만들지만
씨클로 패달밟는 이는
오죽하겠는가!
운전사가 뒤에서
저 동상을 사진 찍으라고
열씸히 설명 하지만
저 인물이 누군지
알길이 없다
그냥 훌륭했던 인물
아니였을까!
호암키엠 호수공원
베트남의 상징인
논(Nonh)모자와 저울지게
전통복인 "아오자이"
입지않은것이
흠이라면
흠일까?
초등학교 건물
지금은
방학
베트남은행 건물
사회주의 국가이기에
붉은 현수막이
유난히도
많다
더위로 인해
사람들은 그늘로
피신했고
우리는 뜨거운 햇살과 열기를 받으며
바딘광장으로 걸어간다
의지의
한국인이여!
바딘광장 한켠에 자리한
호치민 시신이 안치된 건물
일년중 개방 기간도 짧고
러시아의 시신 보존기술을
의뢰한 덕분에 일년에 두번은
시신을 러시아로 옮겨
처치받아 온다고
말한다
안치된 건물 뒷쪽으론
기둥 하나로 세워진
일주사라는
절 모습
월요일이 휴무라
외부에서 기념촬영만 한
호치민 박물관
그리고 또다시 이동
문학사원 관람하러
입장한다
환검호수를 돌아가는
회랑모습
회랑에는 많은 거북비석에
이름들이 새겨져 있는데
과거시험 합격한 사람들
명단이라 한다
간혹 민밋하게 쪼인
지워진 이름은
삭탈 관직된
역적이다
거북 머리를 만지면
시험운이 좋아 진다는 소문에
거북 모양이 반지르르
제일 안쪽에
공자의 분묘가 모셔진
문학사원 모습
공자상
창가로 비치는 화분
그늘진 곳에서 휴식
라텍스공장 견학하러 가는데
오토바이가 점점 많아진다
라텍스 공장 방문
시원한 에어콘이 추위를
느길만큼 빵방
돌아간다
* 베트남 하면 오토바이 나라
* 영어가 통하지 않는나라
(월남전 미국개입으로)
* 낮잠을 즐기는 나라
* 다모작이 가능한 나라
* 커피생산량이 세계2위인 나라
* 남자가 뺀질거리며 살기 좋은나라
(여자가 돈벌어 가정을 꾸려간다)
*장례문화가 특이한나라
*가로4m 세로 12m로 집짓는나라
* 물의나라 베트남...
교통질서가 필요없는나라
(역주행 무단횡단)
신호등과 차선이
필요없는나라
한해 오토바이 사고로
20.000명이 사망 한단다
승용차는 토요타가 70~80% 차지
버스와 화물차는 현대
중고차를 들여와
정비한 차량이
70~80%
차지
6시30분 시작하는 수상 인형극
대나무 발 뒤에서 7명이 대나무와
끈으로 조정해서 움직이는데
보통수준이 아니다
고도의 팀웍이
필요하다
내용은 잘 이해 않되지만
그런데로 구경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위해
시내의 한 건물로
들어선다
춘하추동이라는
쌈밥 정식집
한국
관광객
일색
공항까지의 여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가이드의 재치로 낮에 봐둔
대우호텔 로비에서
1시간 20분
휴식을
취한다
저녁늦게 도착한 노이바이 국제공항
한국 버스터미널 보다 더 복잡한
공항모습에 옛생각이
스쳐 지난다
우리의 옛모습
1명 출국에
20~30명의
환송객들
공항을 빠져나가
대한항공에
몸 싣는다
다음
여행지로의
단꿈을
꾸면서
멀리
멀
리
...
..
.
.
.
* 여러 모습들 *
파인애플 바를 먹는
아내 조난희
아내와 함께
키플링 가방구매
고추칭구 조형기
삼판배에서
닌빈 땀꼭동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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