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 악 산 ***
파란하늘..바위..나무..낙엽....
푸른물..눈..흙..그리고 바람...
내가 그속에 있어 관악이요
관악산이 내속에서 깃드니
어떤 삼라만상을 더 말하리까!.....
* 산 행 코 스 *
과천청사역7번출구--중소기업청쪽문--문원폭포--육봉--전망대--간촌약수터--습지원--산림욕장--관악초교--인덕원역.
약8.3km (4시간30분산행)
관악산 안내도.
오전9시30분 7번출구 집합.
종합청사 운동장을 대각선으로 질러간다.
중소기업청과 국사편찬위 사이 등산로로 산행 들머리가 시작이다.
목조 아취교를 건너.....
계곡 우측길로 오른다.....
그런데 밤사이 눈이 살포시 내려와 등산로가 미끄럽다.
문원폭포가 나타난곳을 깃점으로
계곡 좌측으로 육봉의 암능이 시작된다.
1봉 2봉이 연달아 나타난다....
바위에 뿌려진 눈이 시샘을 하듯 진행에 제동을 건다....
아니!.오늘 조심해서 산행하라고....
지나온 봉우리도 내려다 볼만큼 여유도 가져본다.
인덕원 방향의 전경.....
연주대로 오르는 능선길이 여러군데 있다.
국기봉위로 비행기도 지나간다.
눈이 온 관계로 대장님의 명령에따라 요 봉우리만 우회했다.
담엔 올라봐야지!....
북쪽에 눈이 아직 쌓여있는 모습이
산세를 잘 나타내주어 좋은듯 하다.
국기봉까지 오르는길이 미끄러워
무척이나 고생스러웠지만
한편으론 스릴이 있어 좋다.
국기봉에서 증명사진 담아보고.....
그런데 관악산엔 왠 국기봉이 이렇게 많은거지?
육봉을 다 오르니 우측으로 팔봉능선이 보이고
아래로는 불성사가 내려다 보인다.
앞으로는 가야할 475봉이 보이고....
능선길에서 좌측 산림욕장코스로 하산이다.
하산길에 좌측으로 국기봉과 지나온 능선길이 보인다.
솔잎도 푸른색이 짙어가는 모습을 보니 봄은 오는가보다.
능선길에 늘어선 회원들....
우측능선.
지니온 능선모습
산객의 장난끼
멀리 청계산의 모습도 보인다.
하산은 육산길이라 편한 느낌이다.
무슨 모습일까?
지나쳐온 길....
바위옆으로 계속 하산.
계곡길에서 사진도 담고 농담도 하고..
여유시간이 많다.
간촌약수터로
빈의자....
산림욕장을 다 내려오니 지압장이 나타난다.
지압장 앞에는 습지원도 보이고....
습지는 황량한 모습이 겨울 그 자체다....
발 지압용 자갈길....
산길의 날머리는 살림욕장 표시석을 마지막으로..
이제부터 인덕원역까지 걸어 가야된다
동태찌게에 하산주를 마시러.
오늘 관악의 육봉을 처음 올랐지만
아기자기하고 간단한 릿지도있고 재미있고...
멋진풍경을 볼수있어 좋앗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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