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2009.09.12 오봉산. *** 오 봉 산(춘천) *** * ** 소양강 호수가에 비쳐진 오봉 긴 그림자는 푸르고 바람결에 고인 상사뱀의 아픔 담네 **가슴 져며오는 사연을 반짝이는 강물은 알려나 ** 인연도 바람이요 사랑도 바람 인것을 망부석 애틋함을 가슴에 담아 한걸음 두걸음에 새겨 소양호 맑은물 긴 발자욱 적시네 ** * *산 행 코 .. 이공(異空)의 등산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