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異空)의 등산
021.......... 2006.07.09 운악산.
이공異空
2006. 11. 21. 15:50
수만.영환.철수가...운악산 현등사입구에서 다리를 건너자 마자
등산 안내지도가 큼지막 하게 세워져 있다...
매표소에서 입장표를 사며...입장료 1600원...수만이는 공짜로...
운악산 지석앞에서...운악산은 해설사도 있다..
코스를 물어보니 제일 순탄한 길이란다..........
현등사 일주문....
민영환 바위앞에 써있는 개요...이름이 나와 똑같다....
요거이 민영환바위 란다.....
여기서 대~한~민~국 을 외치면 안되겠지!...빨간마후라.!!..
때론 완만힌길에서 때론 죽을만큼 힘든 깔닥고개를 지나다보면
시원한 바람이..잠시 더위와 땀을 식혀준다....
아마 앞에 멀리 보이는 산이 축령산과 서리산이 아닌가 싶다...
철계단도 올라보고...밧줄에도 매달려보고
전망을보며 와..하며 탄성도 연발하며 빨걸음을 옮긴다...
고통뒤에 오는 아름다움을 그 어찌 알까!....
드디어 운악산 정상에 서게되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기도 하지만 스릴또한 즐거움이 아니던가!....
만돌이는 왠 인상을 그리쓰노?...ㅎㅎ
하산길 배경은 참으로 내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산길 철다리에서 우스운 표정으로....
우리일행 4명은 이렇게 마무리 해본다..오늘도 무척 재미있는산행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