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異空)의 등산

[스크랩] 008.2006.04.23청계산의 사부작 산행

이공異空 2006. 11. 2. 13:56

 

원터골 입구의 청계산 등산로지도


 

첫번째 이수봉

 

하산길에..

 

매바위 밑의 소나무에서..


 

원터골 쉼터 지나와..이렇게 이쁜 장소가..


아랜 개나리가..위엔 활짝핀 벚꽃이..


 

 

이수봉서..만경대 지나가는장소에서

 

만난 대금 연주가..박기형씨..

 


 


 


 


 





 

 

산행 코스

 

옛골로 하여 이수봉찍고 석기봉으로해서

 

만경대 정상으로하여...매봉으로..해서 옥녀봉 가기전 에 원터골 쉼터로 하산

 

 

요즘 산의 매력에 빠졌다

 

글쎄!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것은 무엇일까?

 

또한 베어나오는 땀에서 후련함을 느끼는데

 

어떤 에너지로 충족시킨다는 표현이 맞겟지?

 

그래서 등산예찬을 하는 분들의 표현에 의하면

 

"등산은 적게들고 많이 얻어간다" 한다.

 

솔솔히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도 맡겨보고......

 

진달래꽃 산수유꽃의 향기에

 

나의 마음도 향기로 가득채워보고....

 

한들거리는 나뭇가지 사이로 간간히 비추는

 

따사로운 햇볕에 내 육체도 말려보고...

 

흐르는 계곡물소리에 나의 정신도 담가본다..

 

그러다보면..나의 발걸음이 힘차보인다..

 

사람살이가 다 그렇겠듯이

 

산에 오르면 만인이 다 비슷하다.

 

아래에 내려가면..

 

잘난사람. 못난사람. 가진사람. 못가진사람....

 

여러 분류로 나뉘지만..

 

산에서 만큼은  똑같이 숨을 쉬고 내뱉으며

 

똑같이 그공간에서 즐긴다는것이......참 좋다.

 

그래..이맛이야!..그래서 산에 또 오르는거겠지....

 

영환도사 생각.

 

 

출처 : 너!..아직 꿈을 가지고 있는가!!..
글쓴이 : 영환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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