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異空)의 낚시

2014.09.13(토)원남테마캠핑장 낚시

이공異空 2014. 9. 18. 11:40

 

 

 

 

 

*** 그림같은 초가을 자연속 첫 정출을 새기 ***

(2014.09.13(토)~14(일) 1박2일)

 

 

난생처음

낚시 카페를 통해

첫 정출 행사에 참석 해본다

처음 상면 인데도 불구하고 낚시라는

공감대가 있어서인지 모두가

친근히 대해주는것이

고맙기만

하다

 

어디

낚시 여행길이

고기낚는 일이 그리 중요 하겠는가

사람으로서 엮겨지는

끈끈한 사랑과

우정 나눔이

우선

아니

!

.

.

 

 

새로 생긴 다리 하나를 건너니

본부석이 설치되어

보여진다

 

 

 

 

 

 

상류 오른쪽은 이미

포인트에 조사들이 꽉 들어 찬것이

조용히 개인출조를 즐기는

나에겐 악재중

악재다

 

언릉 이런 분위기에

적응하고

익숙해져야

할텐데

....

 

 

 

 

 

 

 

그러나 곳 주변 풍광에

마음을 뺏겨 버린다

 

고기야 잡아도

다 방생 보시 할것이고

많이. 큰것 잡는다고

세상살이와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길것도 아니니

 

어탐을 초월해야 자연와 내가

하나 된다는거

.....

 

 

 

 

 

 

 

불과 2~3년전에

음성군에서 이곳을 캠핑장으로 조성해서

캠퍼들과 조사들에게

편의 제공을 하고

있었다

 

음성군의 현명한 정책에

마음으로나마 갈채를 보낸다

 

대다수의 군청과 주변마을 주민들은

소음과 쓰레기.생태계 파괴등을 우려해서

외부인들의 발길을 차단하려는

단기 안목적 폐쇄성을

띠고 있는데

 

요즘 세상이 어떠한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거금을 들여

일회성 대형 행사에

신경만 쓰고 있지만

 

음성군의 원남캠핑장처럼

일년 상시 외부인들께

지역방문과 홍보를

할수있도록

개방에 길로

열는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참고로 캠핑장 주변 현수막에

음성 고추가 좋다고

홍보하고 있었다

흠!~

음성고추! 

 

 

 

 

 

 

 

자리가 없어 캠핑장 맞은편

깊숙히 산자락 밑에다 낚시대를 펼쳐본다

헌데 캠퍼들때문에 소음이

라다오.애들.설걷이

운동 등등

크!

 

 

 

 

 

 

 다리 상류엔 우리 카페회원들이 모두 점령

40여명이 참석 하신다고

많아서 좋은날

 

 

 

 

 

 

밤 12시까지 자리를 지켰지만

좌우에서 회원분들이 9치급으로

한마리씩으로 잡았지만

나에 찌에 어신도 없이

물안개 피어오름속에

새벽 빛을 맞는다

 

 

 

 

 

 

 

싱그럽고 영롱한 햇살에

눈의 황홀함을 더 없이 즐기면서

그렇게

...

 

 

 

 

 

 

 

캠핑장앞

고운 아침 햇살이

만들어준 실루엣이 너무도

아름다워

한컷!

 

 

 

 

 

 

내년 가족들과 함께 캠핑도 즐기고

바로 앞에서 낚시도 즐기고

상상만으로도 끊어 오르는

심장 박동소릴 느끼며

오늘하루 자연속에

동화를 접는다

 

 

(조과)

*모래무지*

*블루길*

 

 

# 참고로 캠핑장 시설은 전체가 무료로 운영

(족구장.베드민턴장.취사장.화장실)

잔디밭에 1차량 1텐트시설

매우 편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