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異空)의 농촌
깡통집 이야기 첫번째.
이공異空
2011. 5. 2. 00:19
깡통집 이야기....첫번째
2011년 04월 29일
고삼호수에서 밤 낚시를 하려다가
천둥번개에 쫒겨 할수없이
깡통으로 돌아왔다
이곳은 우리 여행자 모임
거처로 사용하는
본부이자 숙소
4월16일부터
이곳을 이용하게 되었다
샌드위치판넬과
적벽돌로 지어진 볼품없는
조립식건물이고
앞에는
고삼호수가 넓게
펼쳐져 있고
주변에 2가구가
함께 어울리는
호젓한 호수변이 있는
아늑한 곳이다
물론
서울서 내려오면
밭을 일굴수 있는 아늑한
400평 정도의
텃밭이 있는
전형적인
농가
앞으로 이곳에서
초딩동창 녀석 부부들과
농촌체험을 하면서
공동으로 사역하며
밭을 일궈가고
가을철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며
지내가는 과정을
그려 보고자
한다
노년기의
생활을
그려
보
면
서
..
.
.
토요일 강주와 나는
20줄의 밭줄을
비닐덥는
작업을
마쳤다
전날내린 비로 인해
밭은 진흙구덩이로 변해
작업이 무척
힘들었다
아침 잠에서 깨어나니.
전날 이동과 작업으로 피곤 함인지
아직도 꿈속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는
동식.철수.영준
오전 작업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칼국수를 먹고 오침 한후
오후 작업에 돌입...
별로 할일없어
일찍 마무리
짓고
강주와 동식이는
사정이 있어 일찍 상경하고
4명이서 기념촬영
한번도 안해본
농촌일
폼들은
그럴듯
한데
ㅎ
..
.
.
오늘 하루 일정을
마무리 짓고
앞에 보이는
숙소로
향한다
2박3일간의
마무리
다음
날
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