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 2010.02.21 매화산.
*** 매 화 산(합천) ***
(가야산 남산제1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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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에
비친 고향내음
그리워 바라보고 또 보고
내고향 부데끼며 살던이 어디가고
* ** 어두운 산그림자 깔린 아득한 내 살던곳이여 ** *
* * * * * * * * *
하얀 매화꽃 만말하면 고향 들리라
매화산 기암같은 무거운 짐
훌훌 다 떨궈 버린채
하얀날개 달고
바람같이
날아서
훨훨
**
*
* 산 행 코 스 *
청량동주차장--도예마을--황산저수지--매표소--청량사--안부--입석--남산제일봉(1.010m)--삼거리--돼지골--치인리주차장.
* 산 행 시 간 *
청량동주차장(11:05)..............................남산제일봉(14:30).............................3.50km (3시간25분소요). *중식시간포함
남산제일봉(14:30).........................................치인리주차장(16:00).......................................3.10km (2시간30분소요)
* 총 산행시간 : 6.60km (5시간55분소요됨).
매화산 코스안내도
청량동 주차장에 도착
산행준비 마친후
도예마을 지나
어느 어르신 묘지앞에서
다옴대장의 구령에 맞추어
스트레칭을 한다
황산저수지의 푸른물을 바라보며
포장길따라 오른다
청량사 사찰관람료
2.000원 내고
청량사로 오른다
청량사 경내모습
청량산 왼쪽길로
된비알은 계속
이어졌고
40여분의 오름짓을 하자
드디어 안부가
보인다
안부에 올라 좌측으로
나무 계단길을 올라
첫번째 전망대에서
가야산 상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하나
남기고
발길을 옮겨가니
3년전에 봤던 몇백년 삶 이어온
고사목이 산산히 부셔지며
서서히 자연으로
되돌아 가고
있었다
즐거운 식사시간
등로 양쪽으로 갈라서서
맛나게 소찬을
즐긴후
다시금 정상향해
발길 준다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아래
가야산 자락을
바라본다
입석을 지나
암릉구간으로 오른다
가파른 계단길
두 다리를 무겁게
만들지만
어쩌랴
미니 공룡능선길 아래로 우회하며
지난번 운무에 휩싸였던
모습을 떠올려
본다
발길 주었던 암릉길
왕관바우
풍경
눈길에 미끄러운 능선길
남산제1봉정상 모습
북쪽사면 하얀
눈을 밟고
다시 긴 철계단 길을
헥헥! 거리며
땡칠이
되어
정상에 도착하여
가야산 상왕봉을 바라본
장쾌한 모습
단체사진
하나
둘
셋
!
메아리
~~~
다 떠나간 자리에서
나도 한컷
바위틈으로 내려와
삼거리에서
감시요원의 안내를 받아
우측으로 하산
하산길에 마지막으로
상왕봉과 작별인사
제1봉과도
안녕~~
눈깔린 계단길을
엉덩방아 찧으며
내려간다
썩은소나무의 비애
아마 내 육신도 저 상태가
아닐런지!!
ㅎㅎ
재미난 나무계단길
터벅이며
내려
선다
하산길 휴식시간
통나무다리 건너
엉덩이 썰매도 즐기고
해인사 호텔로 들어 가려다
누구한테 혼날까봐
그냥 눈길만
주고는
....
ㅎㅎ
상가지 지나
치인리 가야산 주차장 도착
문경 뒷풀이 장소로
출발한다
숯불삼겹
먹으러
GO
상경길 깊은잠에서 깨어
저 산아래 우측이 카페 회장님의
고향 이라는 설명에
카메라 꺼내어
한컷 담는다
경북
상주
문뜩
고향을 그려
본다
내 고향
서울 노량진
본동
을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