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異空)의 등산

057.......... 2007.11.17 명성산.

이공異空 2007. 11. 19. 15:38

 

 

 

*** 명 성 산 ***

 

 

*등산코스*

              *산정호수 주차장--등산로가든--비선폭포--등룡폭포--약수터--억새군락지--팔각정--바위봉--삼각봉--정상(923m)--

                안부--산안고개--산정호수 주차장.

 

   

    집에서 애마와 함께 대치역으로 출발했다.

  아파트 단지길의 단풍 모습이 절정을 이룬다...

 

  오늘 산행지는 포천과 철원의 경계선에 위치한 명성산이다....

 

   대치역에서 일행들과 오전 7시58분에 출발해서 산정호수 주차장에 주차후 이곳 등산로 가든을 끼고 우측으로 산행시작....10시40분경

 

  우측으로 돌아서면 이런길이 나타난다....

 

  통나무집 팬션 우측으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된다...

 

  장승을 지나  우측길로 접어들면 책바위 능선코스....직진하면 비선폭포--등룡폭포 코스......직진.

 

  비선폭포를 지나자 첫번째 철다리가 보인다...

 

  등룡폭포에서서....

 

  폭포밑 소에는 떨어진 낙옆과...물을 먹음어 견디지못해 바닥으로 가라앉은 낙엽이 가을의 무상함을 전해주고..

 

  등선폭포는 2단으로 되어있다.....상폭포는 조금 짧다....

 

  한참을 올라 본격적인 억새군락이 시작되기전에 약수물이 생기를 불어 넣어 준다....

 

  억새군락 제일 맡에서....

 

  올라오는 길이 질척거린다....명성산은 전체적으로 고지대에도 불구하고 바닥습기가 많은산이다....그래서 억새가 군락을 이루나?..

 

  억새 홀씨가 다 떨어져나가 은빛물결을 다 감상할순 없었지만 그래도 장관을 이룬다...

 

  우리나라 억새의 3대 명소중 한곳인 명성산은 감탄 그 자체다....

 

  중간지점에서 팔각정으로 오르는 길도 일품이다...

 

  팔각정에서 우측으로 가면 삼각봉....좌측으로 가면 자인사 코스다...

 

  팔각정 우측에 명성산 표지석이 있다.....모두들 정상표지석인줄 착각 할것 같다....

 

  우리 일행도 이곳 팔각정 앞에 억새밭에서 식사를 마치고

 

  앗! 나의 실수!자인사 방향으로 15분정도 코스를 잘못 잡다가 다시 방향을 삼각봉으로 되돌아 오던중 팔각정 모습.....

 

  삼각봉으로...

 

  여기부터 정상까진 대체로 완만한 코스다...

 

  삼각봉으로 가기 중간에 바위봉 모습...

 

  능선길로 걷노라면 좌우측이 넓게 펼쳐진 모습이 명성산의 유명세를 짐작 할만 하다...

 

  좌측 발아래에는 우물같은 호수라 하여 붙여진 산정호수의 모습도 보이고....

 

  능선길 중간에 바위들의 모습과 우측으로는 군 작전도로와 사격장의 모습이 펼쳐진다...

 

  능선길에 나무와 풀이 모두 베어져 있다.....산불 전이 방지용 일까?....

 

  앞에 뾰족히 �아있는 봉우리가 삼각봉이고 그뒤에 두리뭉실한 봉우리가 바로 명성산 정상이다....

 

  삼각봉 표지석 옆에서...

 

  드디어 300m 앞 정상이 다가왔다...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고 이곳에 은거하여 크게 울어.... 울음산이라는 명성산 정상에 서다...

 

  정상에 있는 안내판.

 

  안부에서 산안고개 방향으로....

 

  능선길에서 이곳으로 하산이 시작 된다....

 

  하산중 이런 너덜지대를 통과한다...하늘에서 빗방울도 조금씩 내린다....

 

  하산중간에 커다란 암벽이 나타난다.....우중에서도 릿지 하는 사람도 있다...

 

  1시간 가량을 하산하자 폭신한 낙엽길이 나타난다....

 

 

 

산안고갯길을 내려와 통나무집에서 막걸리.소주.도토리묵.파전을 먹으니 산정호수까지 픽업을 해 준다....

 

*등산코스*

*산정호수 주차장--등산로가든--비선폭포--등룡폭포--약수터--억새군락지--팔각정--바위봉--삼각봉--정상(923m)--안부--산안고개--산정호수 주차장.